판 키우는 크래프톤 '성수 클러스터'…미국서 온 '피지컬 AI'도 입주

'루도 로보틱스' 한국법인, 동양잉크 건물에 이전
인공지능 설계 AI/ML 엔지니어 채용후 성수동 출근

본문 이미지 -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를 찾은 게이머 등 시민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을 하고 있다. 2025.5.21 ⓒ 뉴스1 장수영 기자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를 찾은 게이머 등 시민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을 하고 있다. 2025.5.21 ⓒ 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크래프톤(259960) 로봇 자회사 '루도 로보틱스' 한국 법인이 성수동으로 본거지를 옮기고 인력 채용에 나섰다. 이는 크래프톤 '성수 클러스터' 조성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8일 루도 로보틱스 코리아 법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6일 주소를 크래프톤 본사에서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5길 20-1'로 변경했다.

루도 로보틱스의 새로운 주소는 '동양잉크 동부영업소'가 위치한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이다.

건물 소유주는 국내 제약업체인 한국파마다. 한국파마는 지난해 4월 193억 원을 들여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루도 로보틱스 측은 향후 동양잉크 동부영업소 건물에 입주할 예정이나, 해당 부동산을 매입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루도 로보틱스는 국내 연구 인력도 모집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최근 'AI/ML 리서치 엔지니어'를 포함한 한국 지역 채용 공고를 냈다.

AI/ML 리서치 엔지니어는 로봇에 지능형 시스템을 접목해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도록 하는 '디지털 두뇌' 설계 전문가다. 해당 공고의 근무 지역은 '성수'로 명시됐다.

앞서 크래프톤은 중장기 핵심 사업 분야로 인공지능(AI)과 더불어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를 낙점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루도 로보틱스를 설립했으며, 올해 초 국내 법인 설립을 마쳤다.

루도 로보틱스의 최고경영자(CEO)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가 맡는다. 최고기술책임자(CTO)직은 이강욱 크래프톤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가 겸임한다.

루도 로보틱스 한국 법인의 성수동 이전은 크래프톤의 전사적 성수동 집결 전략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에 참여해 이마트 성수점 용지를 매입했다.

컨소시엄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신사옥을 건설하고 있다. 인근에는 크래프톤 복합문화공간 '펍지 성수'를 마련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루도 로보틱스 입지 선정 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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