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81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81억 원 손실이 늘었다.
베이글코드 관계자는 "전환상환우선주 가치 때문에 회계상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베이글코드는 "대표작 클럽베가스, 후속작 캐시빌리어네어가 매출 호조를 보였다"면서 "이외에도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으로 비용 효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