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페24(042000)가 'K-뷰티' 제조기업의 자체 브랜드 구축을 돕는다. 제품 개발·생산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 소비자 직접 판매(D2C)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24는 이달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K-뷰티 제조 스케일업 2026'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과 제조 기반 브랜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잘 만드는 기업에서, 글로벌로 잘 파는 기업으로'다. 카페24는 브랜드 기획과 제품 경쟁력 검증, 자사몰 구축, 마케팅, 글로벌 판매를 90일 안에 추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품을 잘 만드는 것과 자체 브랜드를 키우는 것은 다른 과제다.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려면 제품의 차별점을 알리고 판매 채널을 운영하는 역량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현욱 카페24 팀장은 제조 역량을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설명한다. 권계영 소장은 카페24 PRO를 활용한 D2C 성장 전략을, 서현태 팀장은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확대 방안을 각각 소개한다.
제품의 강점을 검증하고 해외 시장에 맞는 브랜드를 기획하는 방법도 다룬다. 기광국 P&K피부임상연구센타 상무는 인체적용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전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홍일호 팩토스퀘어 대표는 글로벌 바이어 관점에서 자체 브랜드를 기획하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전략을 공유한다.
카페24와 P&K피부임상연구센타, 팩토스퀘어, 한진택배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제품 기획과 검증, 자사몰 구축, 고객 확보, 글로벌 판매 및 배송에 관해 각 분야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벤터스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뷰티 제조기업이 가진 뛰어난 제품과 제조 경쟁력은 자체 브랜드를 통해 고객과 직접 연결될 때 새로운 성장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제조기업이 D2C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전 과정에 필요한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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