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부산 벡스코에서 참여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컴업 밋츠 부산'을 개최하고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12월 본 행사 '컴업'을 앞두고 열리는 '컴업스타즈 2025' 사전 워크숍이다.
컴업 밋츠 부산에는 최종 선발된 컴업스타즈 기업 20개 사와 부산 기업으로 별도 선발된 지역 스타트업 6개 사, 멘토링을 담당하는 '컴업하우스' 소속 펜벤처스(미국), 이랜드차이나EIV(중국), 신한퓨처스랩재팬(일본), 스타트투그룹(유럽)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파트너십 △현지화 △투자 전략 등 창업 관련 키워드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해 네트워크를 쌓고 투자 유치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참여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활동(IR) 발표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와 사업 경쟁력을 검증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코스포는 올해 11월부터 온라인 공통 멘토링과 현지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고 12월까지 1대1 심층 멘토링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컴업 밋츠 부산을 통해 올해 컴업스타즈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인 성장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해외 진출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생태계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