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 대상 휴양시설 최대 50% 할인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란우산 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국내여행 지원 및 여행후기 이벤트'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소기업·소상공인 국내여행 지원 △노란우산과 함께하는 국내여행 프리퀀시(여행후기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소기업·소상공인 국내여행 지원을 통해 여름 성수기(7~8월) 5000명, 비성수기(9~12월) 1만 5000명 최대 총 2만 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10개 리조트 휴양시설을 최대 50% 할인한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 이용쿠폰도 제공한다.

다음으로 노란우산과 함께하는 국내여행 프리퀀시는 노란우산이 보유한 리조트를 통해 국내여행을 간 가입자가 여행 중 지역 소상공인 상점 방문 사진과 숙박시설 사진을 포함해 5장의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이중 매달 100명을 추첨해 소상공인사랑상품권 10만 원을 모바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노란우산 가입자를 위해 법률·세무·노무 등 경영자문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가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 무료 단체상해보험 가입 지원(가입 후 2년간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노란우산에 가입하려면 소기업·소상공인은 주요 은행 지점 또는 모바일 앱(신한, 우리, 하나, 토스뱅크, 대구은행), 인터넷 가입(노란우산 홈페이지), 공제상담사 방문 가입 등을 통하면 된다.

국내소비 촉진을 위해 12월 31일까지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자 전원에게는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 원을 모바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휴가 지원이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