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AI 골든타임 아직 남았다…제조·기술 리더 키워야"

[혁신이 죽었다⑪]윤성로 전 4차산업혁명위원장
"세계가 눈독 들이는 제조 데이터, AI 흐름 탈 기회"

윤성로 서울대교수(전 4차산업혁명위원장) 인터뷰. 2025.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윤성로 서울대교수(전 4차산업혁명위원장) 인터뷰. 2025.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편집자주 ...대한민국 혁신은 죽었다'는 탄식이 나온다. 전세계 혁신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AI) 대열에서 대한민국은 사실상 낙오됐고, 여타 산업에서도 기술 우위를 점한 분야를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아직 저력이 있다. 골든타임은 되살릴 수 있다. IMF도 극복해낸 민족이다. 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혁신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혁신, 정책, 자본시장 전문가를 만났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구축한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IGIS) IGIS는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까지 완성차 생애주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에 차량과 기업 단위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완성차 전 과정 평가'(LCA) 기능을 추가했다. 관리방식 개선으로 업무 효율을 높였다. 특히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도 IGIS에 적용했다. (현대차기아 제공) 2024.12.30/뉴스1
현대자동차·기아가 구축한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IGIS) IGIS는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까지 완성차 생애주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에 차량과 기업 단위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완성차 전 과정 평가'(LCA) 기능을 추가했다. 관리방식 개선으로 업무 효율을 높였다. 특히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도 IGIS에 적용했다. (현대차기아 제공) 2024.12.30/뉴스1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이 KT의 AI 코치와 함께 AICE 베이직 과정 응시를 위한 사전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 2022.11.23/뉴스1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이 KT의 AI 코치와 함께 AICE 베이직 과정 응시를 위한 사전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 2022.11.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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