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3분기 영업익 전년比 99.94% 감소…무림SP '흑자전환'

무림P&P 적자전환…"글로벌 펄프가격 큰 폭 하락 때문"

무림페이퍼 진주 공장 전경(무림페이퍼 제공)
무림페이퍼 진주 공장 전경(무림페이퍼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무림페이퍼(00920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억6617만원으로 전년동기(473억3415만원) 대비 93.94%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2982억7057만원으로 전년동기(3545억6320만원) 대비 15.55% 줄었다. 당기순손실 74억8982만원으로 적자전환(전년 영업이익 195억9218만원) 했다.

종이 원자재인 펄프를 생산·판매하는 계열사 무림P&P(009580)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0억8840만원으로 전년동기(영업이익 339억869만원) 대비 적자전환 했다.

매출은 1761억2590만원으로 전년동기(2205억9509만원) 대비 20.16%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03억3110만원으로 전년동기(영업이익 176억5816만원) 대비 적자전환 했다.

무림SP(001810)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억1302만원으로 흑자전환(전년 영업손실 10억1501만원) 했다. 매출은 405억6221만원으로 전년동기(387억5446만원) 대비 4.66%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억4605만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11억632만원) 대비 흑자전환 했다.

무림그룹 관계자는 "3분기 펄프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떨어지면서 무림페이퍼와 무림P&P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며 "지난해 3분기 유례없는 높은 펄프가를 기록하면서 기저효과가 크게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펄프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며 "신년 달력, 다이어리 등 전통적인 제지업계 성수기인 점 등으로 펄프와 제지부문 모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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