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에어부산(298690)은 오는 10월부터 주 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약 5개월간 부산과 일본 가고시마를 오가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가고시마 부정기편 출국편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3시 55분 출발해 가고시마공항에 오후 5시 1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 35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7시 5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투입 기종은 232석을 갖춘 A321네오(neo)다.
가고시마는 부산에서 약 1시간 20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 3회 스케줄을 활용한 2박·3박 등 주말 연계 일정이 가능해 가까운 여행지에서 부담 없이 휴식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알맞다.
일본 남규슈의 대표 여행지인 가고시마는 웅장한 활화산인 '사쿠라지마'와 세계적으로 희귀한 '검은 모래찜질 온천'으로 유명하다.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이 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야쿠시마' 등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과 지정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지정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투어폰 △와이투어앤골프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여행사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부정기편은 항공업계 동계 스케줄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약 5개월간 한시적으로 운항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동계 시즌 지속 운항을 통해 지역민의 이동 편의와 스케줄 선택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노선 네트워크 다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일본 소도시 노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일본 노선 네트워크 다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부산~시즈오카·다까마스 노선을 운항하고 있고, 부산~도야마·나가사키 등 계절성 부정기편을 지속 선보였다. 이에 에어부산의 올해 1~8월 부산발(發) 일본 노선 전체 운항 편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여객 수는 약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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