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등 7개 그룹, 올해 채용 4만명↑…李 청년고용 요청에 화답 청년 고용 16개월 연속 감소, 청년 고용난 최악…하반기 개선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미일 순방 동행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일을 하지도, 구직 활동을 하지도 않는 '쉬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18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연구 의뢰한 '쉬었음 청년 증가에 따른 경제적 비용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쉬는 청년의 증가에 따른 비용 손실은 53조 4000억 원으로 추정됐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쉬는 청년의 규모는 43만 2000명에서 48만 1000명으로 11.3% 늘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한산한 모습. 2025.8.1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