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성과급 '희비'…메모리·MX 75%, 가전 25%(종합2보)

DS 부문 '흑자전환'에 지급률 상승…파운드리 37.5%, 연구소 50%
DX 부문 MX 75%, TV 50%, 생활가전 25%…삼성전기 100%·디스플레이 50~75%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4.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4.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한재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계열사들의 상반기 성과급이 희비가 엇갈렸다. 상반기 실적 개선을 보인 삼성전기(009150)가 최대 수준인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받았고,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기본급의 25~75%가 주어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각 계열사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상반기 사업부별 '목표달성 장려금'(TAI ·옛 PI) 지급률을 발표했다. TAI는 삼성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해마다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고려해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한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반도체) 부문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메모리 사업부가 가장 많은 기본급 75%의 TAI를 받는다. 파운드리는 기본급의 37.5%, 반도체연구소는 50%를 받는다.

지난해 대규모 적자가 나면서 DS 부문 전 사업부의 상반기 TAI가 기본급의 25%로 줄었는데 올해 실적 개선으로 성과급이 늘었다. 특히 메모리 사업부에는 예상외로 높은 TAI 지급률이 반영됐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15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는 최고치인 기본급 100% TAI를 받아왔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사업부별 성과급이 갈렸다. 갤럭시 S24 판매 호조에 따라 MX 부문은 기본급의 75%를 성과급으로 받지만 TV사업부인 VD(영상디스플레이)는 50%, DA(생활가전) 사업부는 25%로 책정됐다.

삼성전기는 기판, 모듈, 컴포넌트 등 모든 사업부가 기본급 100% 최대 수준의 성과급을 받는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전장용(자동차 전자·전기장치 부품) 제품 공급 확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1803억 원)이 전년 동기보다 28.7% 증가했고, 2분기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V 패널을 담당하는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는 기본급의 50%, 스마트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을 담당하는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는 기본급의 75%를 받는다.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SR),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제작업체 삼성메디슨은 기본급의 5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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