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와 함께③] 독일 '쓰레기 제로' 슈퍼 오리기날 운페어팍트 전제품 무포장 판매 사람들 몰려…한국서도 2곳 운영, 전세계 확산
독일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의 슈퍼마켓인 오리기날 운페어팍트(Original Unverpackt) 입구. ⓒ 뉴스1
편집자주 ...자본주의 사회를 움직이는 건 소비이고, 이를 제공하는 건 기업이다.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의 활동으로 우리의 삶은 부유해졌다. 그러나 기업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동안 발생한 사회문제는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 환경은 파괴되고 자원은 고갈됐다. 빈곤의 격차는 더욱 심해졌다. 이제는 기업이 경제적 가치만 창출하던 시대가 끝났다. 이에 뉴스1은 기업이 영속하기 위해 시대적 요구에 어떻게 부응해야 할지 국내외 사례를 통해 짚어보고자 한다.
콧구멍에 빨대를 낀 채 발견된 코스타리카의 바다거북(유튜브 캡처). ⓒ 뉴스1
조명래 환경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5월15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마트인 오리기날 운페어팍트(Original Unverpackt)에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노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환경부 제공)2019.5.15/뉴스1
지난 28일 방문한 서울 성수동의 제로 웨이스트 슈퍼마켓 '더 피커(the Picker)'. ⓒ 뉴스1
독일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의 슈퍼마켓인 오리기날 운페어팍트(Original Unverpackt) 가게 내부 전경. ⓒ 뉴스1
편집자주 ...자본주의 사회를 움직이는 건 소비이고, 이를 제공하는 건 기업이다.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의 활동으로 우리의 삶은 부유해졌다. 그러나 기업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동안 발생한 사회문제는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 환경은 파괴되고 자원은 고갈됐다. 빈곤의 격차는 더욱 심해졌다. 이제는 기업이 경제적 가치만 창출하던 시대가 끝났다. 이에 뉴스1은 기업이 영속하기 위해 시대적 요구에 어떻게 부응해야 할지 국내외 사례를 통해 짚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