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시장 커져도 e커머스는 적자…쿠팡으로 재편되는 시장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오히려 주요 e커머스 업체들은 적자가 늘어나며 부진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쿠팡 등 상위 업체를 중심으로 한 시장 구도 재편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G마켓·SSG닷컴·롯데온 등 주요 이커머스 4개 업체의 올해 3분기(7~9월) 합산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850억 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합산 매출액은 6333억 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