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소버린 AI" 네이버, 젠슨 황 회동 기대감에 24% 급등 [핫종목]

네이버클라우드, 엔비디아와 차세대 피지컬 AI 플랫폼 공동 개발

본문 이미지 - 왼쪽부터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제이 퓨리 엔비디아 총괄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사진=네이버 제공)
왼쪽부터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제이 퓨리 엔비디아 총괄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사진=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의 증시 랠리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네이버가 모처럼 급등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회동이 성사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네이버(035420)는 전 거래일 대비 5만 8000원(24.79%) 오른 2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해진 의장과 젠슨 황 CEO의 회동에서 '소버린 AI'를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전략적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는 네이버에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블랙웰'을 우선 공급하고 소버린 AI용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젠슨 황 CEO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당시 한국에 GPU 26만 장 공급 계획을 밝히며 네이버클라우드에 가장 많은 6만 장을 배정하기도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엔비디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실과 디지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 트윈·로보틱스 등 차세대 기술 역량과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 '아이작 심'(Issac Sim) 등 3D 시뮬레이션·로보틱스 플랫폼을 결합해 피지컬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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