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 대신 바다로" 일본은 '해양장'이 대세…10년 새 8배 늘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국내에 아직 낯선 '신(新)산업'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대표적인 예가 바다에 유골을 뿌리는 '해양장' 서비스다. 일본의 한 해양장 전문업체는 연간 시행 건수가 10년간 약 8배 증가했다.반려견 요양원인 '노견 홈'도 있다. 반려견도 사람과 함께 고령화되면서, 노인이 늙은 반려견을 돌보는 '노노(老老) 간병'이 증가하자 일본 전역에서 관련 노견 홈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치매 환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