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페이지

김근욱 기자
김근욱 기자
금융증권부
"묘지 대신 바다로" 일본은 '해양장'이 대세…10년 새 8배 늘었다

"묘지 대신 바다로" 일본은 '해양장'이 대세…10년 새 8배 늘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국내에 아직 낯선 '신(新)산업'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대표적인 예가 바다에 유골을 뿌리는 '해양장' 서비스다. 일본의 한 해양장 전문업체는 연간 시행 건수가 10년간 약 8배 증가했다.반려견 요양원인 '노견 홈'도 있다. 반려견도 사람과 함께 고령화되면서, 노인이 늙은 반려견을 돌보는 '노노(老老) 간병'이 증가하자 일본 전역에서 관련 노견 홈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치매 환자들의
하나금융,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제4인뱅으로 소호 영업 확대"(종합)

하나금융,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제4인뱅으로 소호 영업 확대"(종합)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127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수치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1조637억 원 수준이었다. 또 2015년 하나·외환은행 공식 통합 이후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
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1조1277억원…"시장 전망치 상회"

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1조1277억원…"시장 전망치 상회"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127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수치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상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1조637억 원 수준이었다.하나금융의 1분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2조2728억 원과 수수료이익 5216억
우리은행·신보, '상호관세 위기' 맞선다…2100억 규모 中企 지원

우리은행·신보, '상호관세 위기' 맞선다…2100억 규모 中企 지원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상호관세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환율 상승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다.우리은행은 신보에 10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총 21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보증비율 최대 95% 상향 △기업당 보증한도 최대 500억 원 확대 △성장 로드맵별 맞춤형 보증 등이 제공된다.특히
직접 모판 나른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인력난' 농촌 일손돕기

직접 모판 나른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인력난' 농촌 일손돕기

NH농협금융은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이찬우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장과 봉사단은 모판 나르기, 농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다.이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촌을 위해 함께 땀 흘리며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발전
"1.8억으로 10억 아파트 산다?"…혁신 vs 무리수 '지분형 주담대' 설왕설래

"1.8억으로 10억 아파트 산다?"…혁신 vs 무리수 '지분형 주담대' 설왕설래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지분형 주택담보대출(지분형 주담대)'의 실현 가능성을 놓고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 세대에게 '내 집 마련'의 길을 열어 준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정책으로 평가되지만, 과거 비슷한 시도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탓에 무리한 시도라는 시선도 공존한다.지분형 주담대는 정부와 소비자가 지분을 나눠 주택을 함께 매매하고, 향후 매각 시 시세 차익도 함께 나누는 방식이다. 정부와 수익을 공유한다는
한국은 영플라자, 일본은 '실버 플라자'…돌봄의 대상에서 '소비자'로

한국은 영플라자, 일본은 '실버 플라자'…돌봄의 대상에서 '소비자'로

도쿄 시부야역 앞 '스크램블 교차로'는 도쿄 여행의 상징 같은 명소다. 한 번의 신호에 최대 3000명이 넘는 인파가 길을 건너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횡단보도'로 유명하다.'도큐플라자 시부야'는 이 상징적 교차로에서 도보 3분 거리의 복합 쇼핑몰이다. 겉모습은 여느 쇼핑센터와 비슷하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이달 2일 오후 찾은 도큐플라자 1층 로비에서는 시니어 안경 브랜드 '페이퍼 글라스'(Paper Glass)가 행
농협은행, 인사 시스템 싹 바꾼다…상반기 120명 특별승급

농협은행, 인사 시스템 싹 바꾼다…상반기 120명 특별승급

농협은행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인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과인사 강화방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우수직원 파격보상 △명예퇴직 우수 사무소장 재도약 지원 △데이터 기반 성과평가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우선 우수직원에 대한 보상으로 수익증권·방카슈랑스·디지털금융부문 등 비이자사업 부문 및 외환부문에서 상반기 최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 약 120명에게 특별승급을 실시한다.또 연
농협은행, 자금시장 전망포럼 개최…"자금운용·관리전략 점검"

농협은행, 자금시장 전망포럼 개최…"자금운용·관리전략 점검"

NH농협은행은 효과적인 자금운용 및 관리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자금시장 전망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국내외 경제 부분에서는 한국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진욱 상무가 '주요국 통화정책과 외환시장 불확실성'이라는 주제로 경제여건을 진단했다. 자산운용 부분에서는 메리츠증권 윤여삼 연구위원이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맞춤형 자산운용 전략'을 제시했다.농협은행은 금융시장 변동성 대응력 강화를 위해 연초부터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대응 TF'
술·담배에 외출까지 'OK'…일본서 핫한 '긴모쿠세이' 요양원 가보니

술·담배에 외출까지 'OK'…일본서 핫한 '긴모쿠세이' 요양원 가보니

"당신은 90세가 되었을 때, 어디서 살고 싶습니까?"이 질문을 받은 열에 아홉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집에서요" 나이를 떠나, 자신의 집에서 익숙한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건 당연한 바람이다. 보험연구원의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이 허락되는 경우 10명 중 9명은 자택 생활을 원했고, 혼자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5명은 집에 머물고 싶어 했다.몸이 따라주지 않아도 '시설에 간다'는 말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요양시설은 분명 살기 위해 가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