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결제 위험 미리 걸러낸다"…마스터카드, 보안 서비스 출시

자금 출처·제재 위반 연관성 분석해 위험 점수 제공…은행 시스템과 연동
내년 전 세계 상용화 목표…인수한 BVNK와 서비스 연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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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로고.)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글로벌 카드사 마스터카드가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위험을 평가하도록 지원하는 '스테이블코인 시큐리티' 서비스를 출시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과정에서 자금 출처를 확인하고 제재 위반 등 금융 범죄와의 연관성을 살핀다. 거래 흐름도 분석해 위험 점수를 부여한다.

마스터카드는 해당 정보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제공해 은행이 기존 사기 방지·규제 준수 시스템과 연동하도록 한다. 먼저 북미 지역에 서비스를 도입하고, 내년 전 세계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앤 존슨 마스터카드 보안 설루션 부문 수석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교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며 "다만 금융기관은 적절한 정보와 통제 수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마스터카드가 확대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3월 최대 18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발표한 뒤 올해 8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BVNK를 인수했다.

지난주에는 △법정화폐·스테이블코인 계좌 △실시간 환전 △카드 결제 △은행 계좌로의 지급 기능을 하나의 API로 제공하는 '글로벌 머니 플랫폼'을 출시했다. 마스터카드는 내년 스테이블코인 시큐리티 사업에도 BVNK를 연계할 계획이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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