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지주, 상반기 충당금 두배로…위기 대응력 강화 "은행 수익이 곧 위기 때 쓸 탄알…양질의 수익성 확보 필요"
편집자주 ...지난 15년간 은행권 대출자산은 157% 급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은행 수익성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대비 절반으로 떨어졌다. 은행이 손쉬운 '이자장사'를 누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정작 수익성은 악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국내 금융지주가 은행 중심의 경영관행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선 사업다각화를 가로막는 규제 중심의 현 금융지주회사법부터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세상이 급변해 금융·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진 '빅블러 시대'가 됐지만 규제시계는 금융업 보호를 위해 금융지주회사법을 만든 과거 2000년에 멈춰있다.
서울 시내의 시중은행 ATM기기의 모습. 2021.1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폐업한 상가에 붙어 있는 임대 문의. 2023.6.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편집자주 ...지난 15년간 은행권 대출자산은 157% 급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은행 수익성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대비 절반으로 떨어졌다. 은행이 손쉬운 '이자장사'를 누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정작 수익성은 악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국내 금융지주가 은행 중심의 경영관행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선 사업다각화를 가로막는 규제 중심의 현 금융지주회사법부터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세상이 급변해 금융·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진 '빅블러 시대'가 됐지만 규제시계는 금융업 보호를 위해 금융지주회사법을 만든 과거 2000년에 멈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