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오는 4일부터 아기 판다 '푸바오'의 바깥 외출이 시작된다고 3일 밝혔다. 에버랜드 측은 태어날 당시 197g에 불과했던 푸바오가 생후 5개월을 넘긴 현재 체중이 약 50배 이상 증가한 10kg을 돌파하고, 최근부터 어미와 떨어져 혼자서도 네 발로 잘 걸어다니는 등 건강하게 성장했다고 판단해 본격적인 외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소규모 인원이 순차 관람하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해 운영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제공)2021.1.3/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