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최고가격제' 당분간 유지…한꺼번에 해제 시 물가 충격 우려 호르무즈 열렸지만 기뢰 위험 여전…국내 기름값 인하까진 '수주~수개월'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2026.06.18. ⓒ 로이터=뉴스1
21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기름값이 표시돼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5월 20일 배럴당 106.60달러에서 이달 19일 73.61달러로 한 달 새 30.9%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국제유가가 한 달 만에 30% 넘게 급락했지만 국제유가 하락분이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존재하는 데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부과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유가 안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26.6.21 ⓒ 뉴스1 구윤성 기자
8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200만배럴을 실은 유조선이 정박해 있다. 이 유조선은 중동 전쟁 여파로 봉쇄된 지난달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출항해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해 20여일간 항해를 마치고 여수항에 도착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8 ⓒ 뉴스1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