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2분기 출생아 증가율도 모두 역대 최대 상반기 혼인건수 5.6만건…"혼인·출산 긍정적 인식 덕분"
지난 6월 출생아 수가 1만 995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하며 6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결혼 적령기에 진입한 30대 초반 '에코붐 세대'(1991~1996년)를 중심으로 혼인이 증가하면서, 출생아 수는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지난 6월 출생아 수가 1만 995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하며 6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결혼 적령기에 진입한 30대 초반 '에코붐 세대'(1991~1996년)를 중심으로 혼인이 증가하면서, 출생아 수는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와 2분기 기준 출생아 수 증가율 또한 각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 9953명으로 전년 동월(1만 8244명)보다 1709명(9.4%) 증가했다. 사진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5.8.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