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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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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회색 코뿔소'·'과감 투자' 언급한 이혜훈…李 정부 확장재정 뒷받침 전망

'회색 코뿔소'·'과감 투자' 언급한 이혜훈…李 정부 확장재정 뒷받침 전망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첫 출근길에서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을 '퍼펙트 스톰'과 '회색 코뿔소'로 규정하고 민생과 성장에 대한 과감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향후 예산 편성과 운용 방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이재명 정부가 적극적 재정 집행을 기치로 내건 가운데, 재정 운용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이 후보자가 출범 초기부터 '위기 대응'을 전면에 내세운 점은 향후 예산 편성 방향을 가늠할 대목으로 꼽힌다. 다만 재
기재부,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준비회의…"내년 1월 공식 출범"

기재부,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준비회의…"내년 1월 공식 출범"

기획재정부는 29일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준비회의'를 열고 내년 채권시장 여건과 기관별 채권 발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내년 1월 협의체를 공식 기구로 출범하고, 시장 안정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이날 회의는 범정부 차원의 채권 발행 관리와 시장 안정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재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채권 발행기관이 참여했다.참석 기관들은 채권시장을
기재부, 올해 정책 MVP 대상에 '민생회복 소비쿠폰'…"경제회복 견인"

기재부, 올해 정책 MVP 대상에 '민생회복 소비쿠폰'…"경제회복 견인"

기획재정부는 '2025년 기재부 정책 MVP' 대상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정책 MVP는 기재부가 올해 추진한 주요 정책들을 대상으로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대상에는 '작은 혜택, 큰 변화: 경제회복 불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선정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진작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55만 원을 지급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인해 1분기 0.1% 감소했던 민간소비는 2분기 0.5%, 3분기 1.3%로
月 소득 309만원 직장가입자, 내년 연금보험료 14.6만원…7700원↑(종합)

月 소득 309만원 직장가입자, 내년 연금보험료 14.6만원…7700원↑(종합)

내년부터 월 소득이 309만원인 직장 가입자는 올해보다 7700원 늘어난 월 14만 6700원을 연금보험료로 납부해야 한다.내년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월 소득의 9%에서 9.5%로 올해보다 0.5%포인트(p) 인상된 영향이다.보건복지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내년부터 달라지는 국민연금 제도'를 안내했다.사업장가입자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절반씩, 지역가입자는 본인이 전액 납부한다. 월 평균소득이 309만 원인 사업장가입자는 보험료가 월 770
65세 이상 10명 중 4명이 근로자…교류저조층 한달간 11명과 통화

65세 이상 10명 중 4명이 근로자…교류저조층 한달간 11명과 통화

65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4명 이상이 근로자로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핸드폰을 보유하고 있으나 교류 대상자와 교류 건수가 하위 10%인 교류저조층은 한 달간 평균 11.3명과 통화·문자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특성 분석'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고령층 근로자 비율은 43.2%로 전체 인구 근로자 비율(64.0%)의 66% 수준을 차지했다.이번 조사는 고령층, 청년층,
올해 국민연금 수익률 20% '역대 최대'…기금 260조 불어나 1473조

올해 국민연금 수익률 20% '역대 최대'…기금 260조 불어나 1473조

올해 국민연금 기금수익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금수익률이 높아지면서 기금 규모는 147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국민연금 기금수익률(잠정치)은 약 20%로 지난해(15%)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1988년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국내·외 주식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78%로 가장 높았고, 해외주식(25%), 대체투자(8%), 해외채권(7
통계인재개발원,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으로 명칭 변경…기능 강화

통계인재개발원,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으로 명칭 변경…기능 강화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30일 통계인재개발원을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으로 변경하는 등 소속기관의 명칭을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명칭 개편은 국가데이터처 소속기관이 대상이다. 국가통계연구원은 국가데이터연구원으로, 지방통계청은 지방데이터청으로 이름을 바꾼다.소속기관의 기능도 강화된다. 통계인재개발원은 기존의 통계전문인력 양성과 통계교육 인프라 확대 등을 지속함과 동시에, 국가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등의 교육 목표를 재정립할 계획이다.특히 그동안 데
부모 야근할 때도 '방과 후 돌봄'…내년 야간시설 360곳 운영

부모 야근할 때도 '방과 후 돌봄'…내년 야간시설 360곳 운영

보건복지부는 새해 1월 5일부터 전국 방과 후 돌봄시설 360곳의 운영시간이 최대 자정까지 연장된다고 28일 밝혔다.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 6월과 7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건에 대응한 범부처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경조사, 맞벌이 부부의 야근, 저녁 시간 생업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공적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정부는 오후 8시까지였던 야간 연장
육아휴직률 평균 34%인데 건설업만 15%…정부, 방안 마련 착수

육아휴직률 평균 34%인데 건설업만 15%…정부, 방안 마련 착수

건설업과 제조업 등 일부 산업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체 평균을 크게 밑돌면서, 정부가 산업별 격차 해소를 위해 방안 마련에 나섰다.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최근 '육아지원제도 업종별 사각지대 개선' 연구용역을 발주했다.연구용역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맡았다. 노동연구원은 고용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육아휴직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근로자와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육아지원제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다.이를 토대로 저고위는 업
사회서비스 기관 절반이 '10인 미만' 소규모…30%는 이용자 확보 어려움

사회서비스 기관 절반이 '10인 미만' 소규모…30%는 이용자 확보 어려움

지난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10곳 중 절반 이상이 여전히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로 나타났다. 10곳 중 3곳 이상은 이용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26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사회서비스 공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종사자 규모가 10인 미만인 소규모 사업체는 전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53%로 집계됐다.10~19인 사업체는 24.9%, 20~99인은 20.2%, 100인 이상은 1.9%로 각각 조사됐다.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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