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발생해도 홍콩 한우 수출 계속…검역협상 개정

식육 한정 수출 재개…내장 등 부산물 발생일부터 1년간 중단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 2023.1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 2023.1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럼피스킨(LSD)이 발생한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도 홍콩 수출 길에 오를 수 있게 된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홍콩 정부와 협의를 가진 결과, LSD가 발생한 광역자치단체에서 생산된 한우도 수출이 가능도록 검역협상을 개정했다.

지난달 20일 충남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LSD는 이날 기준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남 등 8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양국의 검역협상에 따라 그간 LSD가 발생한 지역에서 사육하던 한우는 수출이 불가능했다. 이에 경북과 제주에서 생산된 한우만 수출이 가능했는데, 이번 협상을 통해 생산지역과 관계 없이 수출이 허용됐다.

다만 발생 시·도산에 대한 수출 재개는 식육에 한하며 내장·머리 등 부산물의 경우 마지막 발생일로부터 1년간 수출중단 조치가 유지된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홍콩과의 검역협상 결과, 한우 수출업체들이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럼피스킨 비발생 지역인 경상북도 및 제주도에서 새롭게 공급선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해소되고 수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수출검역을 철저히 하고 수입통관 상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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