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불안·강경 통상 기조에 협상 여지 위축 우려…정부 "국익 중심" 미국 또다시 통상-안보 연계한 '원스톱 쇼핑' 전략 꺼낼지 주목
백악관이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공개한 지난 21일(현지시간) 이란 핵 시설 공급 당시 상황실 모습. 소위 '워룸'으로 불리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수지 와일즈 백악관 비서실장(왼쪽 두 번째), 대니얼 케인 합참의장(가운데), JD 밴스 미 부통령(가운데 뒤),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오른쪽) 등 내각 구성원들과 2025년 6월 21일 워싱턴 DC의 백악관 상황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장관급 인사로는 첫 방미로 여 본부장은 "굉장히 엄중한 상황으로, 이번 방미 기회를 최대한 활용, 국익 중심 실용주의 측면에서 협상에 집중하고 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2/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