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대북정책 속도 조절' 경고한 케빈 김의 '침묵'…신중해진 美
美대사대리, 한미 협의서 한국의 '자주파'-'동맹파' 갈등에 침묵
'내정 간섭' 피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대북 공조에 부정적 영향" 우려도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오른쪽)과 케빈 김 미 대사대리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후속 협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2.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