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 등 고품질 백신으로 확대해야…OECD 가입국 상당수 적용 중 전문가들 "암 예방 더 효과" 공감대 이뤄도 정부 '예산' 어려움
내년에 2014년생(만 12세) 남아가 HPV(사람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따라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된다. ⓒ News1 DB
전문가들은 남녀 모두에서 약 80% 접종률을 달성해야 HPV 퇴치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접종률이 낮거나 예방효과 지속 기간이 짧을수록 남녀 동시 접종에서 얻을 수 있는 추가 효과가 크며, 남아 접종을 포함할 때 10~30년 내 유병률 감소가 뚜렷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 News1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