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K바이오팜(326030)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3년 연속 AAA 등급을 달성한 것은 SK바이오팜이 처음이며, 현재 국내 제약기업 중 AAA 등급을 받은 기업도 SK바이오팜이 유일하다.
MSCI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관련 주요 리스크와 기회 관리 역량을 글로벌 동종업계 기업과 비교·평가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 체계다.
특히 최근 평가방법론 변경으로 기업의 ESG 활동에 대한 투명성이 더욱 강조되고 근거자료에 대한 평가 기준이 강화된 가운데, SK바이오팜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체계적인 ESG 관리 역량과 정보 공개 수준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MSCI는 SK바이오팜의 기업행동(Corporate Behavior), 인적자본 개발(Human Capital Development), 제품 품질 및 안전(Product Safety & Quality) 등 주요 영역을 글로벌 상위 수준으로 평가했다.
기업행동 부문에서는 컴플라이언스 체계, 회계·세무 투명성 등 윤리경영 시스템이, 인적자본 개발 부문에서는 구성원 역량 개발 프로그램과 일하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SK바이오팜은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체계를 바탕으로 제품 품질 및 안전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품 품질 및 안전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약품 공급망의 품질 및 안전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x-360'에 가입하고, GxP 관련 전사 구성원 교육 확대 등을 통해 품질 및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SK바이오팜은 신약 개발과 사업 성장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체계적인 ESG 경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전 세계 뇌전증 환자의 치료 선택지를 확대했으며, 글로벌 누적 처방 환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2025년 SK바이오팜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4987억 원으로, 이 가운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삶의 질 개선 등을 포함한 사회 성과가 4524억 원을 차지했다.
이처럼 SK바이오팜은 혁신 신약 개발과 글로벌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와 윤리경영, 인재 경쟁력 강화, 제품 품질 및 안전관리 고도화 등 주요 ESG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MSCI ESG AAA 등급을 3년 연속 유지하고, 국내 제약기업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결과는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거버넌스와 책임 있는 경영, 인재 경쟁력 강화 및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품질·안전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 신약과 사업 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신규 모달리티 확장을 병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방사성의약품(RPT)과 표적단백질분해(TPD)다. 특히 RPT의 경우 SK그룹 차원의 인프라와 원료 확보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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