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척추 임플란트 제조 전문 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156100)는 최근 미국 의료진이 자사 서울 본사 및 용인 공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미국에서 흉벽기형 수술 권위자로 꼽히는 피닉스 어린이 전문병원 소아외과 맥마혼 교수를 초청했다.
맥마혼 교수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세계흉벽학회(CWIG) 참석 후 방한해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연구개발(R&D) 역량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다.
특히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의 제조 공정을 직접 살펴봤다. 아울러 본사 연구진과 흉벽기형 수술 기법과 최신 임상 동향을 공유했다.
맥마혼 교수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연구개발 역량과 공정 관리 수준은 세계적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자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미국 내 수십억 원 규모의 피닉스 어린이 전문 병원에 본격적으로 '팩투스'를 공급하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매출 성장세가 더욱 탄력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ggod61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