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흥행에 영월 인기 급부상…식약처, 먹거리 안전점검 나선다

영월 청령포 관광객 지난해 대비 5배 증가
식약처, 음식점 위생관리와 함께 식품안심구역 지정 추진

본문 이미지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1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넘겼다. 사극으로서 처음 ‘천만영화’에 등극한 ‘왕의 남자’(17일)보다 빠른 속도다. 서울 용산구의 한 극장에 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대형 포스터. 2026.2.19 ⓒ 뉴스1 이광호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1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넘겼다. 사극으로서 처음 ‘천만영화’에 등극한 ‘왕의 남자’(17일)보다 빠른 속도다. 서울 용산구의 한 극장에 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대형 포스터. 2026.2.19 ⓒ 뉴스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이 계속되며 그 배경이 되는 영월 청령포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관광 활성화와 먹거리 안전을 위해 선제 위생 관리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관광 활성화 및 먹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4일부터 13일까지 영월군청과 함께 청령포 등 주변 관광지의 음식점 100여 개소에 대한 사전 위생 관리를 실시하고, 식품안심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는 강원 영월군 청령포에서 유배 생활을 하는 단종을 주인공으로 그렸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월지역 음식점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고,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방문객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 수칙 및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영월군의 주요 관광지 인근 음식점을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고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풍헌 주변(뉴트로드)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봄철 지역 축제, 유명 관광지 등에 방문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변 음식점에 대한 선제적인 위생관리를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문 이미지 - 강원 영월군의 '2026 정월대보름 축제'가 28일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신밝기놀이,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무용, 민요, 민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28. ⓒ 뉴스1 신관호 기자
강원 영월군의 '2026 정월대보름 축제'가 28일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신밝기놀이,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무용, 민요, 민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28. ⓒ 뉴스1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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