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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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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부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한국마이크로소프트, AI 의료생태계 구축 협력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한국마이크로소프트, AI 의료생태계 구축 협력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R&D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두 기관은 지난 24일 고려대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의료 R&D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차세대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AI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정밀의료 △생성형 AI 활용 및 R&D 프로세스 혁신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만성질환 연구에 1988억 원 투입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만성질환 연구에 1988억 원 투입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6년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설명회는 국립보건연구원의 내년 연구개발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국민과 보건의료 연구·산업 현장 종사자에 설명하고, 연구사업, 특히 학술연구 용역과제에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다.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온라인)으로 진행한다.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 보건안보와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한편, 국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경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 높이는 혈관 신호 발견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 높이는 혈관 신호 발견

경희대병원은 유지욱 신경외과 교수팀이 성인 모야모야병 환자의 혈관 벽 이상 신호 형태를 영상의학적으로 확인하고, 뇌졸중 진단과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모야모야병은 뇌로 가는 주요 혈관이 점점 좁아지거나 막히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혈류가 부족하거나 혈관이 불안정한 것이 특징으로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다.연구팀은 모야모야병 환자 125명의 고해상도 혈관벽 MRI 자료를 분석한 결과, 덩굴처럼
사망원인 1위 '만성질환'…진료비 90조원 돌파, 개인도 국가도 부담↑

사망원인 1위 '만성질환'…진료비 90조원 돌파, 개인도 국가도 부담↑

지난해 국민 사망원인 1위는 암과 당뇨병, 비만 등 비감염성 질환(만성질환)으로,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해당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자가 늘며 개인·국가 모두의 진료비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통합적으로 제시한 '2025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2024년 기준 83.7세로 2000년 이후 약 7.7세 증가했다. 성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 26개소 지정…내년 본격 시행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 26개소 지정…내년 본격 시행

보건복지부는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집중치료병원)으로 서울대병원 등 26개소를 1차 지정하고 '급성기 정신질환자 집중치료병원 지정 제도'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집중치료병원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치료 효과성과 우선순위가 높은 초발 환자, 응급입원 대상자 등 급성기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기 집중치료를 위해 인력·시설 등 기준을 강화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해당 제도는 급성기 치료 활성화 시범사업의 본사업화 방안으
"희귀질환, 이제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희귀질환]①

"희귀질환, 이제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희귀질환]①

"희귀질환은 병이 드문 만큼, 환자도 드뭅니다. 일반 의료기관은 인력과 장비에 한계가 있어 그만큼 진단은 늦어지고, 치료는 더 멀어집니다." 29일 임한혁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단장(충남대병원 교수)은 희귀질환자들이 겪는 현실을 이렇게 설명했다. 2025년 국내 희귀질환은 1389개, 산정특례 등록 인원은 45만여명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00만 명 가운데 약 0.9%도 채 못 미친다.전국 17개 희귀질환 전문기관…권역 안에서
전국 곳곳 한파에 '울주·담양'서 어르신 2명 사망…이달 들어 4명

전국 곳곳 한파에 '울주·담양'서 어르신 2명 사망…이달 들어 4명

성탄절을 기점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전날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더 늘어, 이달 들어 4명을 기록했다.28일 질병관리청의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전날까지 집계된 한랭질환자는 97명, 한랭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지난 21일 2명에서 2명 더 늘어 4명으로 나타났다. 강추위가 몰아친 지난 25~26일 사이에만 14명의 한랭질환자가 응급실을 찾았다.사망자 2명은 각각
첨단재생의료 규제 개선…"모호한 난치질환 기준 마련"

첨단재생의료 규제 개선…"모호한 난치질환 기준 마련"

정부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와 치료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심의 인력을 확충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의 첨단재생의료 분야 후속 조치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및 치료 실시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규제 개선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계획에 대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희귀질환 환우 만난 李대통령…정부 지원 정책 '속도'

희귀질환 환우 만난 李대통령…정부 지원 정책 '속도'

이재명 대통령이 성탄절을 앞두고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들은 가운데, 정부가 희귀질환 지원 정책 전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간담회에서 "치료·진단·복지 지원과 관련해 개선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선 의료비 본인부담 완화, 간병·돌봄 부담 경감, 희귀질환 데이터 부족 문제, 치료제 접근성 개선 등 기존
증상 없는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질환', 방치하면 신부전까지

증상 없는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질환', 방치하면 신부전까지

#35세 여성 A 씨는 몇 년 전부터 반복되는 옆구리 통증과 혈뇨가 있어 여러 병원을 방문했으나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시행한 CT 검사에서 신장에 수십 개의 낭종(물집)이 발견됐고, 그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머니가 과거 다낭성 신장질환을 앓았다는 내력이 확인되면서, A 씨 역시 유전에 의한 질환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거르는 기능을 한다. 노폐물과 함께 우리 몸에 불필요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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