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따라 힘 받는 '금리 인하'…10월 금통위 변수는 '오르는 집값'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재개하면서 한국은행의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미 금리차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 부담이 줄고, 환율 안정 기대감도 높아졌기 때문이다.다만 수도권 집값 상승과 가계대출 확대가 추가 금리 인하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연준은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연 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