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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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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원윳값 21.6% '껑충'…환율 내려도 수입물가 넉 달 만에 오름세

원윳값 21.6% '껑충'…환율 내려도 수입물가 넉 달 만에 오름세

지난달 수입물가가 넉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월평균 환율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 1300원대로 내려왔음에도 한 달간 국제유가 상승률이 30%에 육박했기 때문이다.수출물가는 환율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아 두 달 연속 내렸다. 다만 환율 효과를 제거한 반도체 수출가격은 전월 대비 오름세를 지속했으며, 수출 물량은 1년 전보다 30% 넘게 불어나 16년 8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을 갈아치웠다.우리나라가 수출로 번 돈으로 살 수 있는 상품량은 지
'빚투' 꺾이자 은행 가계대출 6000억 증가 그쳐…6개월 만에 '최소'

'빚투' 꺾이자 은행 가계대출 6000억 증가 그쳐…6개월 만에 '최소'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6000억 원 늘어 증가 규모가 6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개인의 주식투자가 한풀 꺾이고 추석 상여금이 대출 상환으로 이어지면서 신용대출 등이 빠르게 감소한 영향이다.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세도 둔화했지만, 한국은행은 개별 주담대가 여전히 비교적 견조하게 늘고 있다면서 주택가격 흐름이 가계대출에 미칠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을 이어갔다.가계대출 석 달째 증가세 '브레이크'…기타대출 2.3조↓한은이 15일 발표한
반도체 자금에 시중통화 39조↑…기업 보유액 10개월째 증가

반도체 자금에 시중통화 39조↑…기업 보유액 10개월째 증가

지난 8월 시중 통화량이 기업 여유자금과 반도체 기업 예치금 유입 등에 힘입어 39조 원 넘게 늘었다. 기업의 통화 보유액은 10개월 연속 증가했고, 가계 보유액도 넉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전월 대비 통화량 증가율은 0.3%에서 0.9%로 높아졌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두 달 연속 낮아졌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8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8월 광의통화(M2) 평균 잔액은 계절조정계열 기준 4266조 8000억
'노벨상' 우드퍼드와 논쟁했던 신현송…이젠 "K점도표 유용" 호평

'노벨상' 우드퍼드와 논쟁했던 신현송…이젠 "K점도표 유용" 호평

중앙은행 소통의 부작용을 경고하며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우드퍼드 교수와 학술 논쟁을 벌였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이제는 'K점도표'를 호평하고 나섰다. K점도표는 금융통화위원들이 예상하는 6개월 뒤 기준금리 수준을 점으로 표시한 것으로, 중앙은행이 향후 정책 방향을 미리 알려 시장 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포워드 가이던스'의 한 방식이다.취임 6개월 차에 접어든 신 총재는 최근 국제무대에서 K점도표를 유용한 소통 수단으로 소개하는 한편,
신현송 "AI 호황·중동전쟁, 모두 물가 자극…통화정책으로 물가 낮춰야"

신현송 "AI 호황·중동전쟁, 모두 물가 자극…통화정책으로 물가 낮춰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인공지능(AI) 투자 호황이 중동전쟁에 따른 악영향을 압도하며 한국 경제의 급성장을 이끌고 있지만, 물가에는 두 요인이 모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경계했다.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가장 소득이 낮은 계층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준다"면서, 특히 한국 경제의 극명한 K자 형태(양극화 추세)를 고려할 때 통화정책을 통한 물가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신 총재는 이날 태국 방콕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와 연계
신현송 “원화 추가 강세 바람직…물가·환율·금융안정 모두 긴축 가리켜”

신현송 “원화 추가 강세 바람직…물가·환율·금융안정 모두 긴축 가리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 가치의 추가 상승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물가 안정과 환율, 금융안정이라는 세 가지 정책 목표가 모두 긴축적 통화정책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 총재는 13일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태국 방콕에서 열린 IMF 주최 '거버너 토크스'(Governor Talks)에 참석해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대담을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신 총재는 "물가가 적절한 시일
"레버리지 경고 안 하고 주식만 샀나"…한은 금안국 직원 거래 53배 급증

"레버리지 경고 안 하고 주식만 샀나"…한은 금안국 직원 거래 53배 급증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일부 직원의 올해 상반기 주식 순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동향을 담당하는 금융시장국 직원들의 순거래액도 약 24배 늘었다.금융안정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위험성을 충분히 경고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상황에서 금융시장 관련 부서 직원들의 주식 거래 급증까지 맞물리면서 도덕적 해이와 직무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13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
"美보다 먼저 올려 시간 벌었다"…한은, 10월 기준금리 '동결' 무게

"美보다 먼저 올려 시간 벌었다"…한은, 10월 기준금리 '동결' 무게

한국은행이 오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앞선 두 차례 연속 인상에 따른 파급효과를 점검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신현송 한은 총재가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높인 덕분에 추가 긴축을 서두르지 않아도 될 시간을 확보했다고 평가하면서다.다만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만큼 11월에는 기준금리를 연 3.25%로 높이는 '한 차례 휴식 후 인상' 시나리오가 거론된다.13일 국회에 따르면 신 총재는 전날
신현송 "7·8월 연속 금리 인상, 환율 안정에 큰 역할"

신현송 "7·8월 연속 금리 인상, 환율 안정에 큰 역할"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7월과 8월 2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이 원화 가치 회복과 환율 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신 총재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최근 달러·원 환율 하락 배경을 묻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신 총재는 "환율 안정 3법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고 보지만, 수시로 있는 자금 유출입보다 중요한 것은 통화에 대한 신뢰"라고 말했다.이
신현송 "외환보유액 순위 삭제 사전 설명"…실제론 공지 없었다

신현송 "외환보유액 순위 삭제 사전 설명"…실제론 공지 없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외환보유액 국제 순위를 보도자료에서 삭제하기 전 출입기자들에게 사전 설명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는 사전 안내 없이 순위표 삭제 뒤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신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번에 순위표를 보도자료에 넣지 않는다는 것은 출입 기자들에게 다 설명이 있었다"며 "사전에 설명이 있었고, 어느 정도 다 이해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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