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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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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탄 목동·신동 '출근 재난'…터널 통제에 5분 출근길이 30~40분

동탄 목동·신동 '출근 재난'…터널 통제에 5분 출근길이 30~40분

5일 오전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출근 시간대 목동·신동 일대 도로는 사실상 멈춰 있었다. 차량들은 브레이크를 번갈아 밟으며 수 미터씩만 움직였다. 운전자들은 핸들 위에 두 손을 올리고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신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 씨(40대)는 “출근이 1시간 이상 지연됐다”며 “안전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이렇게 갑자기 막아버리면 시민보고 어쩌라는 거냐”고 토로했다.일부 시민은 평소 5분이면 지나던 구간이 이날은 30~40분 이상 걸렸
이 정도 첫눈에 '도로 마비'…제설 대책 어디로 갔나?(종합)

이 정도 첫눈에 '도로 마비'…제설 대책 어디로 갔나?(종합)

지난밤 내린 폭설로 경기지역 곳곳에 크고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 지역에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폭설 관련 신고가 총 1902건 접수됐다.구체적으로 △교통불편 1087건 △제설요청 732건 △교통사고 83건 등이다. 교통사고 건수에 대해 인명피해는 없다.전날 오후 7시께 봉담과천고속도로 하행선 청계IC부터 의왕IC까지 약 5㎞ 구간에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교통정체 해소는 약 9시간30분이
'최대 6.6㎝' 눈에 도로 '아수라장'…'9시간 최악 정체'도(종합)

'최대 6.6㎝' 눈에 도로 '아수라장'…'9시간 최악 정체'도(종합)

4일 오후부터 경기도 전역에 올겨울 첫 눈이 내리며 최대 6.6㎝의 적설을 기록했다. 쌓인 눈은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었고, 도내 도로 곳곳에서 교통 사고·통제가 잇따랐다. 도는 밤샘 제설 작업을 진행했으며, 출근길 현재 주요 도로는 대부분 정상 소통되고 있다.5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눈은 전날 오후 4시 시작돼 퇴근 시간대인 오후 7~9시 집중된 후 대부분 그쳤다.최심적설량(쌓여 있는 눈의 깊이 중 가장 높은 값)은 하남 6.6㎝,
경부고속도로 판교JC서 화물차 미끄러짐 사고…일부 차로 통제

경부고속도로 판교JC서 화물차 미끄러짐 사고…일부 차로 통제

5일 오전 4시쯤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JC 부근에서 대형 화물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1~3차로가 한때 통제됐다가 오전 7시 30분 현재 1차로만 부분 통제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결빙으로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파·폭설에 경기 전역 '빙판 대란'…밤새 1900건 신고 속출

한파·폭설에 경기 전역 '빙판 대란'…밤새 1900건 신고 속출

4일 오후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며 5일 오전까지 경기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시민 불편이 극심했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일대 도로에서는 연쇄 추돌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차량 흐름이 크게 지연됐다. 제2자유로에서도 다중 접촉 사고가 발생해 한동안 차량이 거의 움직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포천 소흘읍과 신북IC 일대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잇따라 충돌했고, 오르막 구간에서는 차량이 뒤로 밀리는 등 위
경기도교육청, 9일 '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AI 교육방향 논의

경기도교육청, 9일 '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AI 교육방향 논의

경기도교육청은 9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을 열고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교육 전문가와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기조강연에는 인공지능 석학 토비 월시(Toby Walsh) 교수, 유네스코 관계자 등 해외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교육 전망을 제시한다. 현장 교원과 정책 전문가도 토론과
화성시, 구조물 이상 동탄숲 생태터널 전면 통제…"시민 안전 최우선"

화성시, 구조물 이상 동탄숲 생태터널 전면 통제…"시민 안전 최우선"

경기 화성특례시가 동탄숲 생태터널에서 구조물 이상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일 터널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시는 ‘안전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총력 대응 중이며, 정명근 시장은 현장을 찾아 교통 통제 및 보강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동탄출장소에서 열린 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우회도로 안내, 임시 셔틀버스 운영 등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정명근 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영하 10도 안팎' 겨울 초입 강추위…충남 서해안 등 '대설특보'(종합)

'영하 10도 안팎' 겨울 초입 강추위…충남 서해안 등 '대설특보'(종합)

북쪽 찬 공기의 유입으로 3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다. 출근·등굣길에 나선 시민들은 겨울 초입부터 '동장군'을 마주했다.경기 수원·화성 등 19개 시군에는 전날 밤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아침 기온은 수원 –6.8도, 파주 –9.2도, 이천 –6.9도 등 영하권에 머물러 등굣길 초등학생들은 머플러·털모자로 중무장해야 했다.아이의 등굣길을 함께 한 학부모(40대·여)는 "평상시 아이
"그냥 얼어붙는 느낌이네요"…출근·등굣길 꽁꽁 싸매고 나선 시민들

"그냥 얼어붙는 느낌이네요"…출근·등굣길 꽁꽁 싸매고 나선 시민들

"꽁꽁 싸매고 출근·등교 합니다."경기지역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인 3일 오전시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의 한 초등학교로 자신의 아이를 데려다주는 학부모 정 모 씨(30대·여)는 "여느 때처럼 아이를 (학교에)바래다 주러 나왔는데 오늘 유독 춥다"고 말했다.초교 2년생인 정 씨의 딸은 그야말로 중무장 상태였다. 머플러에, 장갑에, 털모자까지 갖추고 내의도 입혔다고 정 씨는 전했다.저학년 초교생들은 저마다 엄마 아빠의 손을 꼭 잡고 천천히
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전면 통제…“시민 안전 최우선”

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전면 통제…“시민 안전 최우선”

경기 화성시는 중앙벽체 균열이 발견된 동탄숲 생태터널(목동 476-4번지 일원)을 3일 오전 9시부터 전면 통제하고 긴급 안전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전날 오후 동탄숲 생태터널 위험요인과 균열 상태를 확인한 뒤, 동탄출장소에서 재해예방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해 전문가 및 관계 기관 의견을 종합해 전면 통제 결정을 내렸다.정명근 시장은 “교통 통제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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