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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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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재점화된 납북자·억류자 문제…남북 단절로 대북 협상은 어려워

재점화된 납북자·억류자 문제…남북 단절로 대북 협상은 어려워

이재명 대통령의 외신 기자회견을 계기로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의 송환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부는 남북관계를 조속히 개선함으로써 이 문제도 적극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북한과의 대화 창구가 완전히 닫힌 현 상황에서 납북자·억류자 논의를 진전시키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는 관측이다.5일 통일부에 따르면, '납북자'는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북한에 의해 강제로 군사분계선 이북지역으로 끌려간 사람을 지칭한다.정부는 6·25 전쟁 중 북한에
北·베트남 수교 75주년…"사회주의 이념에 맞게 관계 발전"[데일리 북한]

北·베트남 수교 75주년…"사회주의 이념에 맞게 관계 발전"[데일리 북한]

북한 주재 베트남대사관이 양국 수교 75주년을 맞아 전시회와 연회를 개최했다.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면에서 베트남대사관 주최로 전날인 3일 대동강 외교단회관에서 사진전시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어진 연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역사적인 평양수뇌상봉(정상회담)에 의해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두 나라 사이의 친선 협조 관계를 앞으로도 사회주의 이념에 맞게 계속 확대발전시켜 나갈 입장"을 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신문은 1면에선 '세상에 없
"남북관계, 양자 틀 벗어나야…'국제사회와 北의 관계 정상화' 지원 필요"

"남북관계, 양자 틀 벗어나야…'국제사회와 北의 관계 정상화' 지원 필요"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남북관계를 양자의 틀에서 다루는 정책을 넘어, '북한과 국제사회의 관계 정상화'를 폭넓게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4일 성기영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간한 보고서 '이재명 정부 대북정책 주요 쟁점과 정책적 고려사항'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 출범 직후부터 6개월째 북한을 상대로 '선제적인 긴장 완화 조치'와 '유화 메시지'를 내고 있지만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 기
정동영 "北 국제사회 참여 이끌어내야…태국 역할 기대"

정동영 "北 국제사회 참여 이끌어내야…태국 역할 기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3일 "북한의 국제사회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태국과 아세안(ASEAN) 국가들의 역할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태국 국경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인 태국은 한국과 아세안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장관은 "태국은 6·25 전쟁 당시 1만 2000명의 병력을 파견해 한국을 위해 함께 싸운 우방국으로서 양국은 수교 67년의 역
정동영 "DMZ, 우리 영토임에도 통제당해…체통 말이 아냐"

정동영 "DMZ, 우리 영토임에도 통제당해…체통 말이 아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비무장지대(DMZ)가 우리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출입조차 통제되고 있다며, DMZ를 남북 간 평화를 위해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는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관으로 '비무장지대(DMZ)의 보전과 평화적 이용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입법공청회'가 개최됐다.이 자리에 참석한 정 장관은 "최근 유엔군사령부가 안보실 1차장의 백마고지 유해 발굴
北, '9차 노동당 대회' 앞두고 건설 성과 과시 [데일리 북한]

北, '9차 노동당 대회' 앞두고 건설 성과 과시 [데일리 북한]

북한이 내년 초 개최되는 '9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전국의 건설 성과들을 대대적으로 과시하고 나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자 5면에 '각지에서 들어온 완공 소식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전날인 2일 각종 체육시설을 갖춘 함경남도체육촌이 준공되고, 2만여㎡부지에 평성동물원이 새롭게 건설되고, 평성고려약공장과 강계트랙터부속품공장이 현대화 작업을 마쳤다고 보도했다.신문 1면에는 '거창한 지방 개벽의 선두에서 계속 내달릴 드
통일부, 내년 남북협력기금 2000억 증액…한반도평화공존센터 건립

통일부, 내년 남북협력기금 2000억 증액…한반도평화공존센터 건립

이재명 정부가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내년 남북협력기금을 올해보다 약 2000억 원 증액했다.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통일부 예산·기금운용계획 주요 내용'에 따르면, 내년 통일부 예산은 총지출 기준 일반회계 2424억 원·남북협력기금 1조 23억 원으로 총 1조 2447억 원이다. 이는 올해 대비 2150억 원 증가한 액수다.사업비 기준으로는 일반회계 1729억 원·협력기금 1조 1억
대통령도 언급했지만…北 외면에 비전향장기수 송환은 난망

대통령도 언급했지만…北 외면에 비전향장기수 송환은 난망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씨가 정부에 자신의 북송을 요청하고 나선 지 약 4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송환과 관련한 남북 간 논의는 개시조차 되지 않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도 이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송환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남북 간 단절이 장기화하면서 안 씨의 송환이 이른 시일 내 이뤄질 가능성은 작은 상황이다.3일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과 통일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일 만나 송환과 관련한 면담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통일부 측은
北美 사이 '고심' 깊어진 李 대통령, 비핵화 이어 '종전'도 현안으로 던져

北美 사이 '고심' 깊어진 李 대통령, 비핵화 이어 '종전'도 현안으로 던져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연이은 유화 제스처에도 대화에 나서지 않는 북한을 향해 '전쟁 종식'과 '핵 없는 한반도' 카드를 내밀어 각종 분석이 제기된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서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무려 72년이나 지났지만 한반도는 잠시 전쟁을 멈춘 것일 뿐 아직 평화는 안정적으로 정착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라오스 창건 50주년 기념…평양에서 연회도 마련[데일리 북한]

라오스 창건 50주년 기념…평양에서 연회도 마련[데일리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라오스 국가 창건 50주년을 기념해 통룬 시술릿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는 김 총비서가 시술릿 국가주석에게 보낸 축전 전문이 공개됐다. 김 총비서는 축전에서 "나는 평양에서 있은 우리의 상봉에서 이룩된 합의 정신에 맞게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훌륭하게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동지가 건강할 것과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한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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