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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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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김정은 9월 중국 방문 이후 북·중 경제 협력 가속화"

"김정은 9월 중국 방문 이후 북·중 경제 협력 가속화"

지난 9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이후 양국 간 경제적 협력이 눈에 띄게 강화됐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유현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전승절 이후 중국의 대북정책 변화와 시사점'을 발간했다.유 연구위원은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이후 다소 소원해졌던 북중관계가 김 총비서의 방중 이후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이는
지방공장 시찰 열중하던 김정은, '핵실험장' 옆 길주군은 피했다

지방공장 시찰 열중하던 김정은, '핵실험장' 옆 길주군은 피했다

최근 이틀 연속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며 '지방발전 정책' 성과를 선전하던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전날인 23일에 열린 함경북도 길주군의 지방공장 준공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일각에서는 길주군에 '풍계리 핵실험장'이 위치해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김 총비서가 이 지역을 의도적으로 방문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한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에 전날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성대하게 열렸다고 보도했
김정은 연말 행보에 계속 동행하는 주애…후계자 구도 '굳히기'

김정은 연말 행보에 계속 동행하는 주애…후계자 구도 '굳히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연말 일정에 딸 주애가 빠지지 않고 동행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군사·민생·경제 행사까지 순차적으로 보폭을 넓히면서 북한의 후계자, 차기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분석이 23일 나온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 일대의 삼지연관광지구에서 5개 호텔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23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그의 부인 리설주 여사,
북한, 삼지연시 호텔 5곳 건설…김정은 "관광 문화 확립·산업 활성화"

북한, 삼지연시 호텔 5곳 건설…김정은 "관광 문화 확립·산업 활성화"

북한이 백두산 인근삼지연시 관광지구에 호텔 5곳을 준공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나라의 관광문화 확립'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삼지연관광지구에 일떠선 5개 호텔들의 준공식이 12월 20일과 21일에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20일 이깔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 21일에는 소백수 호텔·청봉 호텔·봇나무 호텔 준공식이 개최됐다.준공식에 나선 연설자들은 "이번에 완공된 호텔들은 백
귀국 재외동포 증가세…동포청, 인력 늘려 '정착 지원' 강화

귀국 재외동포 증가세…동포청, 인력 늘려 '정착 지원' 강화

최근 몇 년간 한국으로 돌아오는 재외동포들의 숫자가 꾸준히 늘면서, 정부가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전담인력 증원에 나섰다.재외동포청은 23일 '국내 귀환 재외동포'의 정착지원 인력을 3명 늘리는 내용의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증원을 추진하는 인력은 4급 또는 5급 1명, 5급 1명, 6급 1명이다.'국내 귀환 재외동포'란 과거 출생에 의해 한국 국적을 보유했지만 현재는 외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으로, 국내 거주 또는
북한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해야"…연말 성과 결집 총력전

북한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해야"…연말 성과 결집 총력전

북한이 주민들에게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당과 국가를 위해 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연말을 맞아 경제 성과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1면에 '노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신문은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 일 가림없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 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 커다란 힘이 된다"며 "평범한 근로자
'북한 개별관광' 카드 또 꺼낸 정부…현실화까진 첩첩산중

'북한 개별관광' 카드 또 꺼낸 정부…현실화까진 첩첩산중

정부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북한 지역 개별 관광'을 제시했다. 최근 북한이 관광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이를 양측 간 단절 국면을 타개하고 교류·협력을 촉진할 새로운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북한의 호응은 물론 미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현실적 난관이 많다는 지적이 22일 제기된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평화 보따리를 마련하겠다"면서
통일부,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

통일부,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

통일부는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의 데이터 관리 체계와 데이터베이스의 품질을 심사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올해에는 전체 684개 기관 중 96개 기관이 신청해 통일부를 포함한 32개 기관만이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통일부는 데이터 정확성과 활용성 부문에서 만점을 달성해 종합점수 99.7점을 획득했다.통
김정은, 리설주·주애와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데일리 북한]

김정은, 리설주·주애와 지방공장 준공식 참석[데일리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부인 리설주 여사, 딸 주애와 함께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자 1~2면을 통해 지난 19일 김 총비서의 참석 아래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성대하게 열렸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보도된 사진 속에는 김 총비서가 준공 테이프를 끊고, 건설노동자들을 치하하고, 공장 곳곳을 둘러보며 빵과 음료수병 등을 하나씩 살펴보는 모습이 상세히 담겼다.주애는 검정 코트를 입은 채 김 총비서
학계가 고대한 '북한 매체 개방' 사실상 본격화…기대 효과는?

학계가 고대한 '북한 매체 개방' 사실상 본격화…기대 효과는?

정부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를 일반 국민에게 개방하는 방안 마련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바뀐 시대상'에 맞는 정책 기조의 적극적 변화를 주문하면서다. 이를 두고 21일 학계에서는 '국민의 알 권리' 확대 차원에서 '때가 됐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노동신문 본다고 빨갱이 안 된다"…北 매체 전면 개방 본격화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진행된 통일부의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북한 노동신문을 국민들한테 못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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