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새벽까지 강한 비…낮엔 31도까지 올라(종합)

대부분 출근 전 그쳐…일부 지역 우박
아침 최저 16~21도, 낮 최고 24~31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6.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6.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낮 기온은 31도까지 올라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서부에서 시작해 오후에 충청 이북 지역까지 확대된 비는 9일 오전 6시 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9일 0시쯤 전북과 전남 북부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오전 6시 전후에 그치겠다.

8일부터 예상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5도에 10~50㎜,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 서부 내륙에 5~20㎜, 전라권과 울릉도·독도에 5㎜ 내외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6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천둥·번개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9일 오전부터 잠시 그쳤다가 토요일인 10일 오전 6시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에서 다시 시작돼 전북과 경북 이북 지역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평년(최저기온 14~18도, 최고기온 22~28도)보다 1~3도 높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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