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오른쪽) 국민의힘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문화체육특보가 29일 강원 원주 송삼길 주변에서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 갑 국회의원 후보와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라운지토크' 행사를 갖고 있다.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 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5.29/뉴스1 신관호 기자

6‧1지방선거 마지막 일요일 전 당구선수인 차유람 국민의힘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문화체육특보가 박정하 원주 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주권 후보를 지원했다.차유람 특보와 박정하 후보는 29일 오후 2시 원주시 송삼길 주변에서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라운지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와 더불어 이언주 전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여기에 문화‧예술‧체육계 종사자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차유람 특보와 함께 더 나은 청년의 삶과 원주를 위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주에 민생경제 선순환이 필요하다. 기업유치부터 생활인프라 마련까지 꼼꼼히 챙길 것”이라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가 온다. 원주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도 특별해지게 국회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차유람 특보도 힘을 보탰다. 차 특보는 “지역을 다니며 들었던 생각들 원주시민, 강원도민들과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어 왔다”고 전했다.

특히 차 특보는 이날 지역 내 주요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 중 하나인 돌봄서비스에 대해 언급했다. 차 특보는 “긴급한 상황에서 아이 맡길 수 있었으면 하는 엄마, 아빠의 간절함도 잘 알고 있다. 돌봄 서비스가 지역에서 더 탄탄히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또 차 특보는 체육인 육성과 관련한 입장도 전했다. 차 특보는 “체육인들이 후원, 지원받고 하는 부분들이 죄악시 되고 있다”면서 “이것은 엘리트 선수 육성의 퇴보를 가져온다. 민간에서 자유롭게 지원, 육성하는 문화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차 특보는 라운지토크 종료 후 박정하 후보와 함께 무실동 일대에서 ‘젊은원주 주말동행’이라는 주제의 거리인사와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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