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집단 급식소 112곳에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시행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은 제외

서울 중구청 전경.
서울 중구청 전경.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8월까지 관내 집단 급식소 112곳에 전문가를 보내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산업체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급식소를 운영하는 곳에 전문가를 파견해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배식까지 단계별로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부터 식중독 예방 컨설팅 대상을 대폭 늘리고 전문성도 높였다. 지난해 집단 급식소와 일반음식점 28곳을 대상으로 담당 직원이 시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그 대상을 112곳으로 확대했다.

전문가가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4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면, 구가 이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은 전수 점검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이번 컨설팅에서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중구가 집단 급식소의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확인해, 올여름 중구 내 급식소에서는 식중독이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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