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무·안보장관 '연정 탈퇴' 위협…"하마스 붕괴 없이 종전 불가" 총리는 "인질석방용 일시휴전 가능"…유대정당도 "생명 중시" 지지
브라셀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크네세트(의회) 밖에서 취재진과 만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을 수용할 경우 연정에서 이탈하고 총리 해임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스모트리히 장관 뒤로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피랍 인질 가족들이 인질 사진을 걸고 시위를 벌였다. 2024.06.03.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