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은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2024 이웃사랑나눔' 기금 1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금은 성가롤로병원 임직원 후원금으로 조성된 자선회를 통해 마련됐다. 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과 학습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에어컨, 선풍기, 책걸상, 컴퓨터, 청소기, 센터 간판, 주방 시설 교체, 벽지 시공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박명옥 병원장은 "후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이자 지킴이인 지역 아동의 건강한 꿈과 성장에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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