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4%2F4%2F12%2F6592717%2Fhigh.jpg&w=1920&q=75)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주가가 다시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니콜라가 경영권 분쟁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가 27% 가까이 폭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26.73% 폭락한 72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창업자이지만 사기 혐의로 기소된 트레버 밀턴이 경영권을 회복하기 위해 이사회 이사를 지명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미국의 전기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기자회견에서 자사가 만든 트럭을 소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21/4/4/4700985/high.jpg/dims/optimize)
그러자 현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인 스티븐 쉰들러는 이 같은 사실을 주주들에게 알리며 밀턴의 이사 지명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전-현 경영진이 회사 경영권을 두고 맞서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니콜라는 이날 27% 가까이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