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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까지 전국 비…수요일 이후 낮 20도 육박 '포근' [이번주날씨]

봄꽃 본격 개화시작…4일 싹 틔운 개나리도 곧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024-03-10 07:20 송고
매화 테마정원 '하늘정원길'(에버랜드 제공) 2024.3.6/뉴스1
매화 테마정원 '하늘정원길'(에버랜드 제공) 2024.3.6/뉴스1

이번주에는 화요일인 12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수요일 13일부터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이 점차 오르며 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며 완연한 봄날씨로 접어들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1일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2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 고지대에선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11~12일 아침 기온은 -2~7도로, 낮 기온은 8~13도로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9~15도)과 비슷하겠다.

비가 그친 뒤인 13일 전국이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겠다. 13~15일 아침 기온은 -3~8도, 낮 기온은 9~19도가 예상돼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남부 지방에서부터 봄꽃이 피기 시작하겠다.

매화는 6일 대전까지 개화가 이뤄졌다. 개나리는 4일 제주에서 싹을 틔우며 발아를 시작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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