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도봉구가 최대 100만 원을 돌려주는 국가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민이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때 쓴 강의 수강료,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 등 비용을 청구하면 일부를 환급해 준다. 1인당 지원 금액(자격증 1개)은 100만 원까지다.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27일까지다. 도봉구는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자동차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하면 지원받을 수 없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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