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부석사 주변이 울긋 불긋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2018.10.21/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
전기화재요인 사전감지(ICT)와 불법침입 감시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자율주행 예찰(드론) 등을 기존에 목조문화유산 중심에서 석조문화유산을 포함한 사적 등에도 확대 적용했으며, 안전경비원의 현장 배치 시 안전관리 관련 자격증 소유자를 우선 채용해 전문성 강화를 통한 국가유산 재난현장 긴급 대응력을 확보했다.구체적으로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등 목조문화유산 98건에 대해 소방 및 방범시설을 설치했으며(89억원) △부산 범어사 대웅전 등 32건에 대해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이상징후를 사전 인지 할 수 있는 ICT를 설치했으며(25억원) △고양 행주산성 같은 '나홀로' 국가유산 9건에 대해 현장감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IoT설비(8억원)를 구축했다.
동해 무릉계곡 등 12건에 대해서는 예찰활동과 재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드론시스템을 구축하고(3억원), 국가유산 현장 189개소에 안전경비원 634명(101억원)을 배치해 평상시 안전관리와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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