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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달 일하던 고교 1학년생…오토바이 미끄러져 숨져

안전모 착용했지만 사고 충격으로 떨어지며 그대로 머리 충격

(포천=뉴스1) 양희문 기자 | 2023-12-04 11:46 송고 | 2023-12-04 11:52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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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배달 업무를 하던 10대 고등학생이 오토바이 단독사고로 숨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께 포천시 신읍동 왕복 2차선 다리에서 고등학생 1학년 A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이 사고로 A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은 오토바이를 타고 음식 등 배달 일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사고 충격으로 안전모가 떨어지며 그대로 다리 구조물에 머리를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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