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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상전에 '2단계 전쟁'…한국석유·중앙에너비스 급등[핫종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023-10-30 11:11 송고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도시 스데로트에서 포착된 폭격당하는 가자 지구의 모습. 202.10.30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도시 스데로트에서 포착된 폭격당하는 가자 지구의 모습. 202.10.30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 2단계 진입을 선언하고 가자지구 내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하면서 석유주가 들썩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55분 한국석유공업(004090)은 전 거래일 대비 3330원(25.65%) 상승한 1만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중앙에너비스(000440)(20.53%), 흥구석유(024060)(16.77%), 한국ANKOR유전(152550)(7.97%), 극동유화(014530)(4.06%) 등 석유주로 묶이는 종목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한국석유공업 등 석유주 급등세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병력을 투입하는 등 이·팔 전쟁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내부에서는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간 교전이 벌어졌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가자지구 북부 에레즈 교차로 근처 지하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하마스 요원들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스라엘 공격이 잇따르자 이란은 이스라엘에 '선을 넘었다'고 경고하며 확전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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