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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서부서 규모 6.3 강진…"상당한 사상자 발생할 수 있어"

여진 잇따라…지난해 6월 규모 5.9 지진으로 1000명 사망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2023-10-07 17:06 송고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7일 오전 11시11분(한국시간 3시41분)께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미 지질조사국 갈무리).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7일 오전 11시11분(한국시간 3시41분)께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미 지질조사국 갈무리).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7일 오전 11시11분(한국시간 3시41분)께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4.61도, 동경 61.92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이후에도 한 시간 동안 규모 6.2, 5.5, 5.9의 여진이 계속됐다.

USGS는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USGS는 "상당한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재해가 잠재적으로 널리 퍼질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이 경보 수준의 사건은 지역 또는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아프가니스탄 팍티카 지역을 강타한 규모 5.9의 지진으로 약 1000명이 숨지고 수만 명이 집을 잃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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