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아이유(IU)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화룡점정으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아이유가 오는 9월23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체조경기장)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UN1VER5E'(아이유니버스)'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15년이란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키며, 우정을 다져온 만큼 팬 콘서트 역시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메인타이틀의 의미는 아이유와 유애나(팬덤명)가 함께한 어제, 오늘, 내일의 모든 순간을 뜻하며, 데뷔부터 지금까지 시간을 '서로가 함께 유영해 온 긴 우주'라는 서사로 풀어냈다.
이번 팬 콘서트는 음악은 물론,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한 과거와 앞으로 함께할 미래에 대해 밀도 있게 대화하는 시간까지 '아이유애나'가 결속력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아이유의 데뷔 15주년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Moment,)'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팬 콘서트 티켓 오픈은 온라인 예매처인 멜론티켓을 통해 9월4일 오후 8시부터 11시59분까지가 팬클럽 유애나 선예매, 6일부터 21일까지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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