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생명과 100여명의 새 희망 전한 뒤 세상떠난 권은영씨생전 가족과 봉사활동 참여…"가진것 나누면 나에게도 행복"지난 6일 고려대학교안산병원에서 권은영씨(51)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과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살 수 있는 희망을 전한 뒤 하늘나라로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기증자 권씨가 젊었을 때 아이를 안은 모습(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관련 키워드장기기증인체조직기증한국장기조직기증원고려대학교안산병원강승지 기자 전남 장성서 80대 여성 한랭질환으로 숨져…올 겨울 처음약사회 "건보 특사경, 국민건강 보호와 지속 가능성 위해선 시급"관련 기사네 사람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잘 키울게, 지켜봐 줘"홀로 아들 키워 서울대 보낸 60대 가장, 생명 살리고 하늘로[일문일답] 연명의료 중단자 '심장사 기증' 허용…540만원 지원도장기기증 '뇌사' 넘어 '심장사'까지…"헌혈처럼 일상 속 생명나눔으로"(종합)복지부, 장기기증 수급 불균형 해소 나선다…"첫 종합계획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