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한 우주발사체 관련 파괴 조치 명령 11일까지 지속한다

北이 발사 기한이라고 예고한 기간에 맞춰 설정

본문 이미지 -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양자회담을 마친 뒤 회담장을 나서고 있다. 2023.6.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일 양자회담을 마친 뒤 회담장을 나서고 있다. 2023.6.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9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우주발사체) 발사에 대비해 자위대에 미사일 요격을 지시한 '파괴 조치 명령'이 11일까지 지속된다고 밝혔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마다 방위상은 "북한에 따른 (발사) 예고 기간이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 감시 감독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 사이를 발사 기간으로 정하고 통보했다.

하마다 방위상은 요격을 위해 오키나와현(県) 이시가키섬 등에 배치된 지대공유도탄 패트리엇 미사일(PAC3) 철수 시기에 관해 "정보를 수집해 적절히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북한의 예고 기간이 종료된 후 대응에 대해 하마다 방위상은 "현시점에서 대답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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