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 대구행 항공기 상공서 승객이 착륙전 문 열어…6명 호흡곤란(상보)

194명 승객 탑승…비상구 좌석에 탑승한 승객이 비상구 레버 건드려

본문 이미지 - 소방이 대구공항에서 승객 중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독자 제공.
소방이 대구공항에서 승객 중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독자 제공.

(인천·대구·제주=뉴스1) 정진욱 남승렬 오현지 기자 = 26일 낮 11시 58분쯤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OZ8124)가 비행 중 상공에서 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항공기는 이날 낮 12시 45분쯤 대구공항에 착륙했으며, 6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어 치료를 받고 있다.

비행기에는 194명의 승객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다친 사람은 없으나 일부 승객이 호흡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비행기 비상구쪽 좌석에 탑승한 승객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리며 문이 열린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나, 비상구 좌석 승객이 본인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렸다는 진술을 해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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