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15일 올해 1분기 중단거리 핵심 노선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며 저비용항공사(LCC)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1분기 일본 노선에서 전체 수송객 384만명 중 84만명(22%)을 실어 나르며 국내 항공사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태국에서 21만9000명, 필리핀에서 20만명을 수송하며 모두 국내 항공사 2위를 달성했다. 각 지역의 시장 점유율은 24%, 30%다.
1분기 평균 탑승률은 94%로 2019년 1분기를 넘어선 역대 최대치다. 같은 기간 국제선은 1만25편, 국내선은 6968편을 운항해 회복률이 77%, 1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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