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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일정상회담 성과 3편 공개…경제·안보·문화 '윈윈'

유튜브 짧은 영상 '쇼츠' 활용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23-03-26 16:28 송고 | 2023-03-26 17:27 최종수정
15초로 보는 한일정상회담 성과 경제편. (대통령실 유튜브 캡처) /뉴스1
15초로 보는 한일정상회담 성과 경제편. (대통령실 유튜브 캡처) /뉴스1

대통령실이 26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일정상회담의 성과와 기대효과를 소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유튜브 짧은 영상인 '쇼츠'(Shorts) 3편을 △경제 편 △안보 편 △문화교류 편으로 나눠 연달아 공개했다.
경제 편 쇼츠에서 대통령실은 "일본과는 당당하게 협력하되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국무회의 당시 발언을 인용하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해제와 화이트리스트 복원 시 경제 효과 등을 설명했다.

일본은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부품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이미 해제했다. 화이트리스트까지 복원되면 수출 허가 처리 기간이 90일 이내에서 1주 이내로 단축되고 허가 유효기간은 6개월에서 3년으로 늘어나며 구비서류는 7~9종에서 2종으로 간소하게 바뀐다.

안보 편에서는 '한일 지소미아 정상화', '2018년 이후 중단된 한일 외교국방 2+2 국장급 협의체 복원', '2014년 이후 중단된 한일 외교차관 간 전략대화 재개' 등 한일관계 정상화를 통해 안보협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화 편 쇼츠에서는 "한일관계 정상화는 우리 국민과 기업에 커다란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다. 한일관계는 함께 노력해서 함께 더 얻는 윈-윈 관계"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강조하며 다시 한국을 찾는 일본 수학여행단 등 양국 문화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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