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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S, 업무 솔루션 'MS 365' 구독료 11% 인상

'온프레미스 형태' MS 365 가격도 15% 비싸져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신민경 기자 | 2023-03-15 05:30 송고 | 2023-03-15 08:16 최종수정
 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본사 
 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본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4월 협업·업무 솔루션 'MS 365' 기업용 버전의 국내 구독료를 10%가량 인상한다. 고환율 여파로 가격이 오른다.

14일 한국MS와 업계와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클라우드 기반 MS 365의 월 구독료(B2B용)가 11% 비싸진다.  
'온프레미스'(컴퓨터에 직접 구축) 형태의 'MS 365' 솔루션(B2B용) 역시 가격이 15% 오른다.

새로운 가격은 비즈니스 제품 사용자에게만 해당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른 영향이다.

한국 MS 측은 "(가격 정책 변경은) 환율 변동에 의한 것"이라며 "오랜 기간 현지 통화에 기반한 가격 책정을 거친 후 자사 클라우드 가격을 미국 달러에 맞게 일부 조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MS 365는 과거 '오피스 365'로 불리던 업무용 SW 패키지 상품이다. △워드 △팀즈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원드라이브 같은 주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이 포함됐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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